2021년 2월 8일,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서 원주 지역의 주요 봉우리들을 탐방하는 산행을 다녀왔다. 약 21.8km의 여정을 통해 박달봉, 명봉산, 구천봉, 성상봉을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본 산행의 기록을 통해 산행 계획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산행 계획 및 준비
산행 일정과 동선
올해의 산행은 처음 몇 년간 명봉산 중심의 탐방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읍소재지를 한 바퀴 도는 계획으로 구성되었다. 작년에는 덕가산과 연세봉을 포함한 경로를 다녀왔으며, 이번에는 명봉산을 포함한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는 도전적인 코스를 선택했다. 동화골통로박스에서 시작하여 박달봉을 지나 명봉산, 국수봉을 거쳐 천마산으로 향하는 루트를 계획했다.
하차 후 경로
고속버스를 타고 문막 하차 후, 버스 진행 방향으로 직진하여 첫 번째 봉우리인 박달봉으로 향했다. 세고개를 지나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우회하여 산행의 시작점에 도착했다. 이 과정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주변 지형을 잘 살피며 이동했다.
산행의 시작: 박달봉과 명봉산
박달봉의 도전
박달봉은 뾰족한 모습으로 다가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변 경치가 아름다웠고, 오르막길에서 느끼는 짜릿한 기분은 등산의 매력을 더욱 깊게 해주었다. 고도가 오르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긴장감이 더해졌다.
명봉산의 정상과 조망
명봉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조망이 좋지 않았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러나 주봉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여러 조망처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정상에서 바라본 치악산과 백운산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다. 명봉산의 역사와 전설도 느껴지며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었다.
구천봉과 성상봉: 새로운 경로의 도전
구천봉의 도전과 새로운 만남
구천봉으로 향하는 길은 다소 험난했지만, 그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봉우리와 경치는 피로를 잊게 해주었다. 특히, 구천봉에서의 조망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날 같은 길을 걷던 다른 동 hikers와의 짧은 대화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주었고, 이는 산행의 또 다른 재미였다.
성상봉에서의 마무리
마지막으로 성상봉에 도착했을 때, 산행의 피로가 느껴졌지만 함께한 동료들과의 대화와 웃음은 그 모든 것을 잊게 해주었다. 성상봉에서 바라본 전경은 특히 아름다웠고, 이날 산행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멋진 마무리였다.
산행을 마치며
이번 산행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원주 지역의 산들은 매년 찾아도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에, 다음에도 또 다른 봉우리를 탐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자연을 만끽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이것이 바로 산행의 진정한 가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