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를 맞아 평창 하이원 리조트에서 스키 여행을 떠났습니다. 2박 3일 동안의 일정은 메이힐즈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것이었습니다. 하이원 리조트는 가격이 비쌌지만, 객실이 깨끗해 만족스러웠습니다. 고된 여정에도 불구하고 스키를 즐길 생각에 설레었습니다.
하이원 리조트 접근하기
셔틀버스 이용
하이원 리조트는 무료 셔틀버스가 없어 여행사 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서울 출발 시 왕복 32,000원의 비용이 들며, 출발 전날 여행사에서 안내 전화를 받았습니다. 셔틀버스는 신림역과 이수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택시비는 영수증을 제출하면 환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착 및 렌탈샵 이용
하이원에 도착한 후, 렌탈샵 이용을 위해 사설 렌탈샵을 선택했습니다. 장비는 약간 낡아 있었지만, 초보자인 저에게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이원 슬로프는 정말 넓고, 친구는 곤지암과 비교하며 감탄했습니다. 외국인 할인 혜택도 있어 리프트권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키를 타기 전의 준비
첫 스노우보드 경험
스키 시작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니 몸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하이원의 슬로프는 길어서 초보자인 저는 다리의 피로가 빨리 찾아왔습니다. 친구의 조언으로 회전하면서 타는 방법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사고와 응급처치
하이원에서 스키를 타던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스키어가 저를 보지 못하고 충돌했고, 저는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패트롤을 호출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상대방과 연락처를 주고받았습니다.
여행 중의 일상
통증과 곤돌라 관광
첫날 사고로 인한 통증이 심해져 보드를 탈 수 없었던 저는 곤돌라 관광을 선택했습니다. 친구는 여전히 보드를 타고 즐겼습니다. 마운틴 탑에서 바라본 풍경은 아름다웠고, 태백산맥의 경치를 만끽했습니다.
저녁과 리조트에서의 시간
저녁은 치킨을 배달 시켜 먹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통증이 더욱 심해져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결국 곤돌라 관광으로 시간을 보냈고, 친구는 보드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밸리 스키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내며 책을 읽으려 했지만, 통증 때문에 편안히 앉아 있기도 힘들었습니다.
여행의 마무리
셋째 날, 여행을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멜번의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스키 여행은 여전히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준비를 하고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하이원 리조트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하이원 리조트는 서울에서 여행사 버스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왕복 요금은 약 32,000원입니다.
질문2: 스키 장비는 어디서 렌탈하나요?
하이원 리조트 내 렌탈샵을 이용할 수 있으나, 사설 렌탈샵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장비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질문3: 외국인 할인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하이원 리조트 고객센터에서 사진을 찍고 하이원 카드를 발급받으면 리프트권 구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4: 스키 초보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초보자는 처음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5: 리조트 내 음식점은 어떤가요?
리조트 내 음식점은 가격이 비쌀 수 있으니, 주변 맛집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6: 스키 여행 중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패트롤을 호출하고, 상대방과 연락처를 교환하여 사고 경위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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