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경매 입찰 후기: 월드아파트 탐방

현재까지 미납된 관리비는 약 170만원이며, 월 공용 관리비는 약 12만원입니다. 관리비 고지서를 통해 전기 및 수도세가 없음을 확인하여 현재 미거주 상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미거주 상태가 항상 긍정적이지는 않은데, 남아있는 짐으로 인해 정리가 필요할 수 있는 점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1층 베란다에 짐이 남아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내부 상태는 불분명했으나 수리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정왕동 지역 분석

정왕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오래된 아파트가 많습니다.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향후 재건축이 기대될 수 있지만 바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 편의성으로는 오이도역과 정왕역이 있으며, 인천발 KTX 직결노선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일자리 면에서 기화공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시흥종합버스터미널, 시화병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도심 상권이 혼재해 있어 유흥가와 식당이 섞여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학원가는 배곧, 은계지구보다 적고, 해당 물건지와는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월드아파트 정보

입찰한 월드아파트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식: 1995년 12월 (28년차)
– 세대수: 총 594세대 (16평형 234세대, 22평형 360세대)
– 최고 동수/층수: 14개 동, 10층
– 평단가: 1,088~1,186만원
– 용적률: 119%, 건폐율: 2%
– 총 주차 대수: 446대 (세대당 0.75대)

연식이 오래된 만큼 평단가는 중간 수준이며, 16평형의 매매가는 약 1억 7천5백만원, 전세가는 1억 5~6천만원 정도입니다. 전세가율이 89%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16평형은 최고 5층까지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관리가 다소 소홀할 수 있습니다. 반면 23평형은 10층까지 있으며 엘리베이터가 있어 관리가 더 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우리은행, 내과, 빵집, GS마트 등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매각 결과

입찰 당일 매각 경쟁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월곶2차 풍림아이원 물건에는 68명이 입찰했으며, 진말삼환한진은 41명이 응찰했습니다. 제가 입찰한 월드아파트에는 총 40명이 몰렸습니다. 최종 매각가는 163,194,000원이었으며, 실거래가와 근접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입찰 경쟁률이 높아 일반 매매를 고려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실거래가보다 저렴하게 입찰할 수 있다면 계속해서 도전할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경매 물건의 입찰 방식은?

입찰은 법원에서 진행되며, 경매 물건의 기본 정보와 권리 분석을 통해 결정합니다.

질문2: 경매 물건의 상태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경매 물건은 현장 방문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비 고지서나 세금 납부 내역을 통해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질문3: 미납 관리비가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납 관리비가 있는 경우, 물건 인수 후 관리비를 정산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명도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질문4: 경매 입찰 시 유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입찰 전 충분한 정보 수집과 권리 분석을 하고, 입찰가를 신중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질문5: 입찰 보증금은 어떻게 반환되나요?

입찰에 실패하면 보증금은 법원에서 환급되며, 성공적으로 낙찰받을 경우 해당 금액이 매각대금에 포함됩니다.

질문6: 경매 물건의 위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법원에서 제공하는 경매 물건 목록이나 관련 웹사이트를 통해 위치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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