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국 인천으로의 입국 과정은 여러 가지 준비와 절차가 필요하다. 특히 자가격리와 관련된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모든 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본 글에서는 출국 전 준비, 비행기에서의 상황, 인천공항 도착 후 절차, 자가격리 숙소 도착 후의 일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
출국 전 준비 과정
출국 당일, 저는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왓따이 공항에 도착했다.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찍 체크인하고 있었고, 공항 직원들은 입구에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고 있었다. 배웅을 오시는 분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출입이 가능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당시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한국인은 비행기 예약증과 여권만 있으면 탑승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해외입국자에게 PCR 음성 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되었다. 따라서, 라오스에서 PCR 검사를 미리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공항 내에서 한 번의 작은 해프닝이 있었다. 출국하는 라오스인들은 현금 $500을 지참해야 하는 규정이 있었는데, 이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한국인이 아닌 경우에는 출국에 필요한 서류와 조건을 세세히 체크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비행기는 예상보다 조금 늦게 출발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기내에서의 경험
비행기 내부는 만석이었다. 기내식과 물이 제공되었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질문서가 배포되었다. 이 질문서는 비행 중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사용되므로, 성실히 작성해야 한다. 기내에서의 서비스는 만족스러웠고, 승무원들은 항상 친절한 태도로 응대했다. 비행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안전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점은 비행객들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인천공항 도착 후 절차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보인 것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설치 안내 배너였다. 이 앱은 입국 심사 전에 검역 직원이 활성화시켜야 하므로, 미리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특별검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때 주소는 자가격리를 할 숙소의 주소를 기입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한국 유심이 없어 가족의 전화번호를 기입했다.
입국 심사장은 복잡했지만,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다. 여권,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특별검역 신고서를 점검한 후에는 검역 확인증을 발급받았다. 이 서류를 제출한 후 일반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를 이용하여 귀가할 수 있었다. 가족이 공항으로 마중을 나와 주었고, 12번 게이트에서 만나 공항을 나올 수 있었다. 입국 절차가 완료되기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자가격리 숙소 도착 후의 일상
자가격리 숙소에 도착한 후,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에 매일 아침과 저녁 자가진단 내용을 입력해야 했다. 늦게 입력하면 알림이 오기도 했다. 자가격리하기에 적합한 숙소를 찾기 위해 ‘에어비엔비’ 앱을 활용하여 예약을 진행했다.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숙소도 있으므로 예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에 도착한 당일,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 예약 연락이 왔으나 전화가 되지 않아 가족이 대신 예약해 주었다. 다음 날 예약 시간에 맞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에는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의 구호 물품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봉투도 제공되었다. 이러한 구호 물품은 자가격리 중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한국 도착 후 약 3일이 지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2차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음성이 확인되면 자가격리 해제가 가능하다. 이번 입국 과정을 통해 한국의 방역 시스템이 체계적이며, 모든 절차가 철저하게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느꼈다. 검역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된다. 이 글이 한국으로 입국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분의 안전을 기원한다.